(누리일보) 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회장 박순조)는 지난 7일 (사)한국전례원 포항지역원(원장 홍필남)에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포항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집체성년례는 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 박순조 회장 및 회원 50여명과 큰손님으로 박승대 문화원장, 가족대표로 배경화 포항장성고등학교장, 그리고 장성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학생은 “관자”, 여학생은 “계자”로 전통 의식을 직접 시연하며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그에 따른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전통 유교 관례 형식에 따라 남학생은 어른의 복색을 착용하고 관(冠모자)을 쓰는 관례 의식을, 여학생은 복색을 입고 비녀를 꽂는 계례 의식을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는 축가와 색소폰 연주, 포항경선다도원·청도화정다례원에서 준비한 찻자리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성년례는 단순히 옷을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4월 개정된 '약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이 2024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라남도 공공심야약국의 지정과 운영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명확히 하고, 심야 및 공휴일에도 도민이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 ▲ 조례 명칭을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활성화 조례'로 변경하고, ▲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명시했으며, ▲ 도지사의 지정 및 관리 책무, ▲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기준 및 탄력적 조정 근거, ▲ 운영 실태조사, 지도·감독 및 홍보 근거 등을 신설했다. 김화신 의원은 “그동안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도의 자체사업으로 운영돼 왔으나, 관련 법령의 부재로 제도적 불안정성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이 야간이나 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는 9일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과 부산복합혁신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예정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먼저 중구에 위치한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률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롯데타운 내 백화점 등 3개 동은 롯데타워의 2001년 착공이후 공사지연으로 인해 임시사용승인(’25년 9월 만료) 상태로 운영 중으로,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인 지상층 공사에 착수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 7층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다. 위원회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서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부산롯데타워가 부산문화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조성 중인 부산복합혁신센터를 찾아 시설 개관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점검했다. 복합혁신
(누리일보)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서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의회 이재경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한영 부위원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의 방사청과 ADD 등 국방기술산업과 논산·계룡의 국방시설, 공주·부여의 세계유산 등 충남의 자원들이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라며 “서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뒤 라운드 토크 형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1989년 대전·충남의 분리는 시대적 필요였지만, 이제는 통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이라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6월 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유사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문용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타이어 제조는 화기 사용이 빈번한 고위험 작업환경으로 무엇보다 평소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대전시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효문화 진흥과 대전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대전시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강창선)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상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등 5개 기관과 함께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통 효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사랑 정신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해 협약 기관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행 실천 문화 조성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 ▲지역 맞춤형 효사랑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의 가치는 대전사랑 정신과
(누리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 입주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마루나비 내 기관입주 투자사와 입주기업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 공간의 운영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필로소피아벤처스 등 3개 기관이 투자사로서 새롭게 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관입주자는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발굴부터 투자 연계, 성장 지원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투자사 입주를 계기로 입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조달,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입주 투자사와 협력하여 IR 역량강화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창업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 과정 중간 시점에서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수 대상자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연구 역량과 의지를 지닌 우수 교원을 선발하여, 1년간 자율적이고 심화된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은 △중간평가 관련 행정 안내 △복무 및 보고서 제출 유의사항 설명 △사례 발표 및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개인별 연구 주제의 추진 과정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중간평가와 관련하여 연수 참여 증빙자료 제출, 중간보고서 작성 방법, 연수 복무 처리 기준 등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져, 향후 연수 운영의 신뢰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임종식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여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96개 대학과 3개 관계 기관이 참가한다. 각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은 물론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진로 상담 교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학생·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입장 10분 전까지 접수증을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①대학홍보관 ②대입수시상담관 ③진로상담관 ④학생부컨설팅관 ⑤입학설명회관으로 총 5개 주제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주제관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참가 인원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분산해 진행한다. 또한 각 관에는 안전 지도 교사를 배치하고 학교 단체의 경우 사전 교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 개정은 교육재정의 불균형과 세입 변동에 대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용을 안정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통합기금의 적립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운영의 계획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에는 ▲ 통합기금 적립에 대한 정량적 기준 신설 ▲ 통합기금 사용 요건 명확화 ▲ 통합기금 존속기한을 2025년 6월 30일에서 2030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정훈 의원은 “통합기금은 예기치 못한 세입 감소나 회계 간 불균형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재정의 안전장치”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기금 운영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재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기금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전라남도교육청의 재정 계획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폭력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위탁 교육기관의 질 강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학교폭력 특별교육 이수기관 14개 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10개 기관,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8개 기관 등 시교육청이 위탁한 3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점검 ▲상담 및 교육 결과 관리 점검 ▲상담비 및 교육비 회계 점검 ▲교육 강사 자격 점검 ▲교육기관 시설 및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교육청은 파악된 문제는 즉각 시정 조치하는 등 학교 폭력 관련 학생·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의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것이다.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다양한 복합 주제의 비문학 지문 출제로 정보처리 능력이 풀이의 관건이었으며, 단순 해석형 문항보다 사고력이 요구됐다.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고, 신유형과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항이 없어,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과목별 난도가 적정하고, 과목 간 난도 차이도 없어 이에 따른 유불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독서’ 12번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 방식을 비교하는 문항과 인공지능의 사례에 대해 플로리디와 칸트의 견해를 대조하는 문항은 변별력을 갖춘 것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