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3월 27일 열린 제26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리에서 지난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히며, 평택시의회와 함께 이뤄낸 시정의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평택의 오늘은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 평택시의회와 평택시가 서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여 준 ‘조화의 정치’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우선 재임 동안 평택이 산업, 교통, 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빠른 성장세를 일궈온 도시임을 언급했다. 그 결과로 최근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평택시 계획인구 105만 명이 확정되며, 평택의 가파른 성장세와 잠재력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언에서, 평택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꼽았다. 시의회 의원들의 견제와 협조의 균형,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지금과 같은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경제 불안 및 자원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도 함께 언급했다. 중동전쟁 장기화와 세계 경제 불안으로 한반도 역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엄중한 시점에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위기 국면일수록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화의 정치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이 걸어온 발전의 역사 또한,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사이의 조화를 바탕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으로 해법을 이뤄낸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은 평택이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조화와 상생의 가치로 나아가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3개 시군의 통합 이래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뤄온 점에 이어, 국가적 사업인 미군기지 이전 과정을 추진한 점, 코로나 극복과 국제 금융위기를 대처한 점을 예로 들며, 지역 내 다양한 갈등과 혼란을 겪음에도 시의회와의 조화를 통해 결국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마다 시의회가 보여준 적극적인 협치와 노력은 시민 삶의 안정과 도시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하며, 임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평택은 안보의 중점이자 인공지능(AI)-반도체로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더욱 중요한 입지를 다질 것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대립보다 조화, 갈등보다 협력의 원칙 위에서 앞으로의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제9대 평택시의회가 보여준 조화의 정치가 앞으로도 평택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