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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기획보도]부천시, 사상 첫 K리그1 홈 개막전 앞두고 경기장 안전 전면 점검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비상 대응까지…경기장 전 구역 꼼꼼히 확인

 

(누리일보) 부천시가 오는 7일 열리는 부천FC1995 사상 첫 K리그1 홈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부천종합운동장 모든 구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승격팀 부천FC1995가 개막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역전승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축구 열기가 높아진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고 선수들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 선수는 마음껏 뛰고, 시민은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전 구역 현장 점검

 

부천시는 6일 오후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구단, 시설관리 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종합운동장 경기장과 부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리그1 2라운드 경기가 창단 이후 첫 1부리그 홈 개막전인 데다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주요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는 경기 당일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군중 밀집 사고에 대비한 인파 관리와 상황별 신속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관람을 위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부천FC1995의 서포터스인 헤르메스가 응원을 펼칠 가변석 리모델링 확장 구간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반 가변석, 프리미엄석 좌석 교체 상태를 하나씩 살피고, 원정 팬이 주로 이용하는 2층 화장실과 복도 동선의 편의성도 세세하게 둘러봤다.

 

경기 당일 대규모 관중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진·출입로 병목 구간, 계단·통로 안전 상태, 노후 시설물 위험 요소, 비상시 대피로 확보 현황과 안내 표지, 응급의료 체계까지 이동 동선과 안전 관련 사항도 재점검했다.

 

또한 선수단이 최상의 몸 상태로 높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잔디 상태와 체력 단련장 리모델링 상황, 선수 라커룸·샤워실, 감독실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구축해, 돌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 운영 인력과 안내요원 배치 상황도 함께 확인하는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 ‘디펜딩 챔피언’ 전북 잡은 승격팀 부천FC1995, K리그1 돌풍 예고

 

부천FC1995는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지난해 리그·코리아컵 2관왕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3대 2의 역전승을 거뒀다. 구단 창단 첫 승격 후 치른 데뷔전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이러한 활약으로 부천FC1995는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전북과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부천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갈레고 선수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고, 동점골의 주인공 몬타뇨와 수비의 핵 백동규 선수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승격팀의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 덕분에 7일 오후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치러질 홈 개막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크게 높아졌다. 4일 기준 일반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다이나믹석과 프리미엄 테이블석이 전석 매진됐고, 전면 스탠딩석 교체와 좌석 확충 등 대대적인 공사를 마친 ‘1995석’ 역시 완판을 앞두고 있다. 1부 리그 승격과 첫 승에 목말랐던 시민들의 염원이 예매 열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부천FC1995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리그1 승격 후 처음 열리는 홈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시설 편의와 안전대책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천FC1995가 K리그1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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