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5.5℃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자존감·리더십 키워주는 ‘마법 같은 활동’ 부천시 청소년들이 말하는 인생 터닝포인트

데이터로 입증된 ‘성장 효과’… 청소년 리더십과 진로 설계의 요람, 2월 14일까지 모집

 

(누리일보)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부천 지역 6개 청소년센터(고리울·부천시·산울림·소사·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2026년 청소년 참여기구 신규 위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 “사실 상반기에는 삶이 힘들 정도로 우울감에 빠져 대충 살자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해볼까?’ 싶어 도전했죠. 그 선택이 저를 ‘긍정맨’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제 19년 인생에서 가장 잘한 행동을 꼽으라면 단연코 이 활동을 택할 겁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19세)

 

각 센터에서 참여 활동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 시설의 주인이 되어 활동하며 우울감을 극복하고, 진로를 찾으며, 리더십을 기르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생생한 후기는 이 활동이 단순한 ‘스펙 쌓기’ 그 이상임을 증명한다.

 

◆ (진로의 발견)“보건 전공생이던 저, 이제는 ‘정책 활동가’를 꿈꿔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한 위원(24세)은 활동을 통해 진로가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원래 전공은 보건 분야였어요. 하지만 청참위 활동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루고, 경기도 공론장에서 전문가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라는 새로운 꿈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해당 위원은 “이 활동이 내 진로를 변화시킬 정도로 나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 (자신감과 리더십)“소심했던 나, 학교 동아리 회장까지?”

학업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들에게도 이 활동은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 위원(15세)은 “처음엔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자신감이 없었지만, 지도자 선생님과 친구들의 지지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덕분에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도 책임감 있게 리더십을 발휘하게 됐다”고 말했다.

 

◆ 데이터가 증명한 ‘성장 효과’… 보호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실제로 ‘2025년 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 효과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전적 자신감’과 ‘리더십’, 그리고‘청소년 권리 이해’등 모든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14~16세 시기의 청소년은 리더십과 주도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17~19세 청소년은 활동 경험을 대학 진학 및 진로와 연계하여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해 분석 결과,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전망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 플랫폼’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내성적인 성격이나 진로 고민으로 망설이는 자녀가 있다면, 보호자분들께서 아이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분야는 부천시의 정책을 제안하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각 센터 운영을 제안·기획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이며, 부천 거주 중인 14~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각 센터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등 경기 남부 40년간 반도체 생태계 형성...잘 추진해 온 프로젝트 흔들면 산업 경쟁력 상실”
(누리일보)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머뭇거릴 여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