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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리 아이 재채기, 혹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주의하세요!

겨울철 영유아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2월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영유아 가정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급성호흡기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이번 동절기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입원환자 수는 300~400명대로 1월 1주부터 최근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신생아, 2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고 기침을 통한 비말감염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발병 시 대부분 콧물, 기침 등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 수일(8~15일) 내 회복되나, 일부(25~40%)는 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호흡기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현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나, 대부분 증상은 1~2주 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나 호흡곤란 징후나 탈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유행시기에 고위험군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예방 요법으로 단클론항체주사(팔리비주맙, palivizumab) 투약이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신생아, 영유아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중증 호흡기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유아 가정과 산후조리원 등 시설에서는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와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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