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6.6℃
  • 구름조금대구 -3.3℃
  • 구름조금울산 -2.5℃
  • 구름조금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3.2℃
  • 구름많음제주 2.8℃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1.6℃
  • 구름조금경주시 -3.6℃
  • 구름조금거제 -0.9℃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기획]유휴 공간을 체육 시설로… 고양시, 생활 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한다

접근성 뛰어난 고가 하부·유수지 등 도심 틈새 공간 적극 활용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고가도로 하부와 유수지 등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바꾸고 있다. 또 체육센터, 복합문화센터 등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인프라”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유휴 부지 체육시설로 탈바꿈… 올해도 2개소 추가 조성 예정

 

고양시는 방치돼 있거나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지역 내 필요한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도비와 특별조정교부금, 시비를 연계해 총사업비 38억 5천만 원을 투입, 고가 하부와 유수지 일원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먼저 지난해 3월 덕양구 내곡동과 대장동 일원의 국도39호선과 수도권순환도로 고가 하부에 그라운드 골프장, 격파장, 족구장, 풋살장 등이 생겼다. 고가 하부 특성을 고려한 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육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해 예방을 위한 재난방지 시설인 유수지를 활용한 체육시설도 마련됐다. 덕양구 삼송동 유수지와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유수지에 각각 테니스코트 5면이 들어섰다.

 

이어서 일산동구 성석동과 덕양구 행주동 고가 하부에도 추가로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성석동에는 다목적구장 1면과 부대시설, 행주동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피클볼장 2면이 예정돼 있다. 두 사업 모두 올해 상반기 착공,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유휴 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으로 생활권 내 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별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활동 거점으로서 도시 미관 개선, 지역 활력 증진, 범죄 예방 등 복합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공공 생활체육시설 건립 진행 중…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에도 힘써

 

고양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일산서구 탄현동에 들어설 탄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53㎡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건립되는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51㎡ 규모를 갖추게 된다.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석 규모 관람석이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완공 후에는 기존 배드민턴 경기장과 외부 축구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덕양구 원흥동에 들어설 원흥복합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470㎡ 규모로, 실내 수영장, 헬스장이 포함된 체육시설과 도서관을 갖춘 생활SOC 기반 시설이다. 2027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지역 생활체육 환경 개선,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덕양구 행신동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9,38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평생교육·장애인복지·기업 입주시설 등을 포함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시는 생활체육시설 공간 확충뿐 아니라 노후시설 정비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상반기 내 중산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와 부대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정발산·중산·풍동 배드민턴장의 단열과 바닥공사 등 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등 경기 남부 40년간 반도체 생태계 형성...잘 추진해 온 프로젝트 흔들면 산업 경쟁력 상실”
(누리일보)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머뭇거릴 여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