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수원특례시는 2025년 12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등록과 예수향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수향 주무관은 해외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던 시민의 민원을 처리하며, 국경 검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고려해 영문 자동차등록증 발급을 세심하게 안내했다. 필요한 서류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등 배려 깊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예수향 주무관을 칭찬한 시민은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재촉 없이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생각해 준 진심 어린 행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덕분에 여러 나라를 오가며 한 번도 문제를 겪지 않고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예수향 주무관은 “작은 배려와 진심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추천은 동 행정복지센터 비치된 ‘그린카드(칭찬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