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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소방, 긴급구조훈련 전국 1위…대통령 표창

9월 35개 기관 600여명, 각본 없는 실전형 훈련 참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청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평가에 참여했다.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현장 지휘·통제 능력, 유관기관 협업 수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광주소방은 지난 9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각본 없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형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민간헬기 추락으로 화재·붕괴·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통합 지휘, 구조·구급,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재난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 35개 기관·단체 600여 명이 참여해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능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를 현장 대응 매뉴얼에 적극 반영하고,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국 1위 성과는 현장 대원들의 끊임없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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