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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긴급구조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실전형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입증… 시민 안전 최우선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도 전국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전형 훈련계획 수립 ▲현장훈련 평가 ▲재난대응사례 발표 ▲재난대응방안 개선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무각본 실전형 훈련을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월 29일 남구 대봉교 일원에서 진행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도 다수 사상자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관기관 협력,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수난·인명 수색 활동 등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응급의료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으며, 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과 재난 관련 기관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6년 소방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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