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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부천시, 올겨울 최강 한파 대비 '비상 대응체계' 가동

취약계층 집중 보호 및 수도관 동파 예방·시설 안전관리 강화

 

(누리일보) 부천시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강추위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각 분야별 안전관리에도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는 생활관리사와 유관기관이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긴급 조치도 병행한다.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파 쉼터를 운영해 따뜻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시는 노후 주택과 동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계량기 보온 조치와 현장 안내도 한층 강화한다. 동파가 발생하면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과 교량, 보행로 등에는 순찰을 늘리고, 제설 자재와 장비도 사전에 점검해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응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한파 행동 요령과 동파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 노출 수도관에는 보온 덮개를 씌우며,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 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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