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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5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 성과공유회 개최

앎에서 삶으로!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 1년의 성과를 나누다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4개 중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부 관내 중학교들이 1년간 연합으로 운영해 온 학생 자치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는 올해 ▲정서공감, ▲학교문화개선, ▲참여표현, ▲소통갈등조정 등 4개 분과로 나눠 학교 안팎의 문제를 학생 주도로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해 왔다.

 

정서공감분과는 ‘한 걸음 뒤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친구들의 밝은 미소를 공유하는 ‘웃는 얼굴 공모전’과 가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을 키우는 ‘복면가왕’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학교문화개선분과는 ‘더 나은 학교를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점심시간 활력을 위한 ‘미니 콘서트’와 ‘스포츠 리그전’,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릴스 공모전’, 그리고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 ‘열품타(학습 시간 기록) 챌린지’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들이 소개됐다.

 

참여표현분과는 ‘우리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학교 홍보 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SNS를 활용해 학교의 자랑거리를 창의적인 영상으로 알리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소통갈등조정분과는 ‘서로를 이해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선생님 캐리커처 그리기’와 ‘프리허그·하이파이브’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해보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교권 존중과 학생 참여의 균형을 모색했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연합 학생회의 발전 방향과 단위 학교 자치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마무리됐다.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장 임민우 학생(대명중 3학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협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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