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한영림 전 진건농협 상임이사로부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운영 중인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다.
이날 한영림 전 상임이사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영림 전 상임이사는 “나눔트리에 불이 켜지는 모습을 보며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나눔존 나눔트리’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