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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청년이 떠나는 포천, ‘창업 생태계 혁신’으로 돌파구 찾아야”

 

(누리일보)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애경 의원은 “2023년 포천시 청년창업 지원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난 5년 동안 포천시 청년 인구가 약 8천 명이나 급감한 주된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의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안애경 의원은 단순한 개별 지원을 넘어 ‘청년이 찾아오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창업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애경 의원은 “현재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내 3명이 관련 업무를 나눠 맡는 구조로는 전문적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라고 꼬집으며, “청년창업 전담 TF팀을 신설해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포천시 산업구조에 맞는 지역 특화 육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애경 의원은 현재의 취창업센터를 실질적인 ‘창업 허브’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존의 단발성·일회성 교육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교육 이후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후속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안애경 의원은 “창업 초기보다 더 어려운 것이 성장 단계 진입”이라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최대 3천만 원 수준의 초기 사업화 자금 지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추천권 확보 ▲임차료 지원 확대 등 과감하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안애경 의원은 “제대로 된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면 청년들이 포천에 정착하고, 나아가 타지역 청년들까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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