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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2026년 교육 방향을 열다

학생·학부모·교원 대표 12명 초청, 현장 목소리 담은 정책 대화의 장 마련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 12명을 초청해 ‘2026 서부교육의 방향 수립을 위한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 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과 국장, 과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공유한 뒤, 교육장과 교육공동체 대표 간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설문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교육현장에서 특히 효과적인 정책으로 ▲기초·기본교육, ▲생활교육, ▲전통문화예술교육 순으로 높은 응답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권 보호 강화, 학생 안전 분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제안도 공유됐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유치원 수준의 AI·디지털 교육,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 ▲IB 학교 현황과 지원, ▲자녀 진로탐색 지원 방안,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 개선에 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이 오갔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칠성초 박지수 학생은 “생각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창작할 기회를 더 확대해 달라”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대구중 나혜정 교사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내실 있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정책 방향과 지원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는 내년 서부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서부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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