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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의정부시, 재개발 정비사업 주민과의 소통 마당 마련

제1회 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 운영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2월 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시민홀)에서 ‘제1회 묻고 답하는 현장홍보실’을 운영했다.

 

시는 주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소통 모델로 이번 ‘현장홍보실’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동 537-6번지 일원의 호원권역 1구역 주민 33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9월 26일 승인‧고시된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에게 절차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에게 “호원권역 1구역을 제1회 현장홍보실 운영 장소로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호원권역 1구역은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상 총 23개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은 12만3천283㎡ 규모일 뿐 아니라, 시청과 가장 인접한 정비예정구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해당 구역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궁금한 사항을 접수받아, ‘질의 및 답변 20가지’를 정리한 홍보 책자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이 책자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활발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실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에 마련한 ‘질의 및 답변 20가지’는 향후 다른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도시재생과 부서자료실에 게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참석 주민들은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이처럼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 33명 중 30명이 설문에 응답했고, 이 중 8명은 추가 질문지를 제출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재개발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현장홍보실 운영에 대한 내부 평가를 실시한 뒤,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신청 기간 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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