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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양시, 관내 4개 대학 안양학 순회 특강 성료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희망도시 안양’주제로 청년정책・일자리・주거 등 설명

 

(누리일보)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는 ‘2025년도 안양학 순회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대림대(6일), 안양대(11일), 그리고 지난 25일 연성대에서 차례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 특강의 주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의 청년정책과 함께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강연에서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안양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고 도전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수상작에서 출발한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다루며 현재 성결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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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효과·예산 대비 타당성 검토해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5일 제387회 정례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언급하며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옥순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하 역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설치 후 가동 여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설치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이용객의 호흡 높이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비용 대비 효율성도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도내 지하역사 중 초미세먼지 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2025년 기준 4곳에 불과하다”며, “모든 역사에 일률적 설치를 추진하기보다 필요 지역 중심, 시급도 기준, 예산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도 유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며 설치가 보류된 바 있다”며, “경기도 역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흡입매트 설치 외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보강 등 다른 방식과도 비교·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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