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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평택시, 2025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 교육 진행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경기도 및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송탄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고용주와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특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주관으로 많은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협업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제도 정착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2026년도 노동정책에 대한 방향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의 협조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마지막으로 관내 기업인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의 일과 생활 균형 우수사례, 평택고용센터 일과 생활 지원 정책 안내가 주요 내용이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장(유주형)은 “이번 교육이나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노동 존중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주 4.5일제 등과 같은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우리 시 노동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에 기업경쟁력이 강화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는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내년에도 ▲문화 콘서트와 병행하여 상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및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 ▲영세 및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창업, 인사 노무 등 8개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현장클리닉 부담 비용 지원을 통한 노동환경 개선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과 생활 균형 실현과 노동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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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효과·예산 대비 타당성 검토해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5일 제387회 정례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안 심사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언급하며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옥순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하 역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설치 후 가동 여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설치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이용객의 호흡 높이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비용 대비 효율성도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도내 지하역사 중 초미세먼지 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2025년 기준 4곳에 불과하다”며, “모든 역사에 일률적 설치를 추진하기보다 필요 지역 중심, 시급도 기준, 예산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도 유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며 설치가 보류된 바 있다”며, “경기도 역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흡입매트 설치 외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보강 등 다른 방식과도 비교·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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