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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과기정통부,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자에 '태국 사린팁 타나카사라니 박사'와'싱가포르 테드릭 토마스 살림 류 교수' 선정

2025 제7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 및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아세안 간 과학 기술 협력 및 인재 교류 강화를 위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제7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제5회 한-아세안 과학 기술 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아세안 지역의 뛰어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지속적인 공동연구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척자 상과 혁신자 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94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로 개척자 상(Pioneer)에는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의 사린팁 타나카사라니 박사(Sarinthip Thanakkasaranee), 혁신자상(Innovator)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테드릭 토마스 살림 류 교수(Tedrick Thomas Salim Lew)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상과 상금 미화 1만 2천 달러가 수여될 예정이다.

 

개척자 상의 사린팁 타나카사라니 박사는 식품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식품 손실 감소, 지속 가능한 무역을 지원하는 능동형 식품 포장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자이다.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한-아세안 협력의 우수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혁신자상의 테드릭 토마스 살림 류 교수는 식물 상태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이식형 감지기(센서)를 개발하고, 나노입자 전달 체계를 활용해 병해 방제 효과를 향상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기후·식량 문제 해결형 혁신연구를 이끄는 차세대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아세안 과학 기술 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공동 성장 촉진을 위한 과학 기술 혁신 인재 이동성(모빌리티)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아세안 11개국의 과학 기술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올해 한국형 세계적 수준의 기업부설 연구소 육성(K-Hero) 우수 산학사례인 노피온과 한양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센터를 방문하고, LG 사이언스 파크, 판교 테크노벨리 등 한국의 혁신 생태계 현장을 체험하며 정책교류를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한국과 아세안은 과학 기술 혁신의 중심 동반자(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특히 신진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공동 번영을 위한 가장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인재 교류 확대 등을 언급하며, “과기정통부는 신진 연구자와 청년 인재가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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