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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분기(누계, 1~9월) 결산실적 발표

영업이익 연결 11.5조원(별도 5.5조원), 부채 205조원(119조), 하루 이자 120억원(73억)

 

(누리일보) 한국전력은 3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73조 7,465억원, 영업비용 62조 2,051억원, 영업이익은 11조 5,414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기준은 매출액 72조 4,684억원, 영업비용 66조 9,324억원, 영업이익 5조 5,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9개분기 연속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누적적자는 연결기준 23.1조원, 별도기준 39.1조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4% 증가했고,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하여 전기판매수익이 3조 9,037억원 증가했다.

 

(연료비·구입전력비) 자회사 연료비는 2조 8,151억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2,130억원 감소했다.

 

(연료비) 원전 이용률 상승(81.7%→86.5%)으로 인한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자회사의 석탄·LNG 발전량은 감소했고, 이와 더불어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구입전력비) 민간구입량 증가에도, SMP 하락 등으로 구입전력비는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조 3,091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국민들께 약속드린 자구노력과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3분기까지 누적 3.5조원의 재무 개선 노력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전)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계통안정화 ESS도입 등 합리적인 전력시장 제도개편 뿐만 아니라 전력설비점검 기준효율화, 긴축예산 운영, 전력공급 외의 투자사업 시기조정 등을 통해 1.6조원을 절감했다.

 

(전력그룹사) 예산·사업 심의 강화 및 출자회사 재무개선 추진 등을 통해 1.9조원을 절감했다.

 

한편, 사채발행배수 한도 및 요금조정의 기준이 되는 한전의 별도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지속된 영업실적 개선에도 ’21~’23년 연료비 급등으로 인해 누적된 영업적자 47.8조원 중 ’25년 3분기 현재 39.1조원이 여전히 남아있고, 부채는 118.6조원, 부채비율 490%, 차입금 잔액이 86.1조원에 달하여, 하루 이자비용만 73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그간 개선된 영업실적을 차입금의 이자 지급과 원금 상환 및 필수 전력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만, AI 확산, 첨단산업 육성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 확충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전은 전기요금 총괄원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요금 현실화와 구입전력비 절감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여, 에너지고속도로 및 AI 인프라를 위한 국가 전력망 적기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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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등 경기 남부 40년간 반도체 생태계 형성...잘 추진해 온 프로젝트 흔들면 산업 경쟁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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