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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민석 국무총리, 한·일시장지사회의 대표단 접견

 

(누리일보)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2일 오전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평가와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일측에서는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를 대표로 총 9명의 지사(일본의 지자체 수는 총 47개)가 참석했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2년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협의체로서, 금번 회의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개최되는 첫 회의인 만큼 일측에서 예년보다 많은 지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금 11월 12일 한·일시장지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하고, 동 회의가 김대중 대통령께 일측이 제안하여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일관계를 중시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발표하신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에 따라 양국관계가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최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간 셔틀외교가 지속되고 있다고 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여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데 이어 금번 한·일시장지사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됨으로써 지방도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 특히 미래세대 간 교류가 중요하다고 하고, 특히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의 청년 교류 증진을 위해 일본 지방정부와도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일측은 양국간 상호 이해 심화를 위한 청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아베 슈이치 일본 전국지사회 회장(나가노현 지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한일간 교류가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동인은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이 공통으로 당면한 인구 문제, 균형발전 필요성 등과 관련하여 지혜를 모으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세심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일본측 참석자들은 각각 본인의 지자체와 한국 간 교류 현황을 소개하면서, 한일간 활발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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