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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획득

공공 후원매개기관으로서 공식 자리매김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은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린'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 후원 활성화와 공공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이 추가되어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인증서 수여 ▲인증 마크 활용 ▲홍보 및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신뢰할 수 있는 후원매개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기업과 민간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문화예술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후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현재 광주형 메세나 캠페인, 예술인-기업 매칭지원사업, 소액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연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인증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후원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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