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12.4℃
  • 구름많음대전 11.0℃
  • 흐림대구 10.8℃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1.4℃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9.0℃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8.4℃
  • 흐림금산 8.6℃
  • 흐림강진군 10.7℃
  • 흐림경주시 10.1℃
  • 흐림거제 11.8℃
기상청 제공

국립대구과학관, 우주·환경 융합 주제 천체투영관 신규 상영작 2편 공개

과학 교과와 연계된 DDF 수상작으로 배우는 감동의 과학여행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천체투영관에서 최신 DDF(Daegu Dome Festival) 수상작 2편을 새롭게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과학적 지식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더한 교육형 과학영상 콘텐츠로, 국립대구과학관이 자체 심의를 거쳐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과학의 재미를 담은 두 가지 이야기, ‘우주’와 ‘지구’에서 펼쳐지다

 

이번 신규 상영작은 우주 탐험과 환경 보존을 주제로 한 두 편의 작품이다.

 

▲위대한 태양계 모험(The Great Solar System Adventure!)과 ▲스텔라, 숲을 지켜라(The Stellars: Mission Green)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두 작품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느끼는 경험을 선사한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장엄한 우주와 푸른 숲의 생명 이야기를 통해 관객은 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위대한 태양계 모험 — 현실감 넘치는 우주탐험

 

‘위대한 태양계 모험’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지구와 달의 운동’, 6학년 2학기 ‘태양계와 별’ 단원과 연계된 교육형 콘텐츠다.

 

관람객은 우주선을 타고 수성의 뜨거운 표면에서부터 명왕성의 얼음 세계를 탐험하며 태양계의 구조와 행성의 운동 원리를 실감나게 체험한다.

 

또한 중학교 과학 ‘태양과 행성의 운동’, 고등학교 지구과학Ⅰ ‘태양계의 구성과 기원’ 단원으로 확장되어,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우주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로 완성됐다.

 

스텔라, 숲을 지켜라 —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다

 

‘스텔라, 숲을 지켜라’는 중학교 과학 교과 ‘생명 유지 시스템’ 단원과 연계된 환경·생명 융합형 콘텐츠다.

 

외계 탐사대 친구들이 사라진 숲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을 통해 생태계의 순환, 물질의 이동, 에너지 흐름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또한 콘텐츠 속 인물들과의 대화형 스토리 구성으로 어린이 관람객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생명과학Ⅰ의 ‘생태계의 물질 순환과 에너지 흐름’ 단원으로 확장되어, 생태계 보전과 환경문제를 다루는 과학적 사고력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 신규 상영작은 DDF 수상작 중 교육성과 영상미,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을 선별했습니다.

 

관람객이 ‘보는 과학’을 넘어 ‘느끼는 과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신규 영상 상영에 맞춰 천체투영관 상영시간표를 전면 개편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 교과와 연계된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 도입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 5분 자유발언, “여성친화도시에 반하는 화성특례시 행정기구 개편안” 우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12일 열린 ‘제24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도 구청 체제 운영에 따라 이번 정례회 때 심의 예정인‘행정기구 개편안’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의 여성다문화과를‘저출생대응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화성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여성정책의 근본적인 지향점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여성다문화과가 수행해 온 여성정책은 사회참여 확대, 성별 격차 해소, 일자리 확대 등을 목표로 점차 발전해왔지만, 명칭 변경으로 인하여 여성정책의 목표가 출산 정책의 수단으로 취급하거나 가임기 여성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대응과의 정책 우선순위가 출산율 위주로 재편된다면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뒷전으로 밀려난다”며 “여성다문화과 기능의 조정은 시민적 합의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며, 일방적인 행정적 관점을 넘어 여성 인권과 평등의 관점에서 방향성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