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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나의 정성으로 물들이는 밥상보

매월 기증유물로 만나는 공예의 아름다움 '이달의 공예품' 작은 전시도 진행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11월 22일에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팔공산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관람 이외에도 매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22일 오전 10시에는 ‘나의 정성으로 물들이는 밥상보’를 주제로, 다도와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늦가을 운치를 느끼고, 다포를 직접 꾸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밥상보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 좌종’ 소리내기와 명상 체험, 다도 체험, 밥상보 꾸미기 등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30명을(가족당 4명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의 ‘이달의 공예품’ 작은전시가 방짜유기박물관 기증실 통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삶과 미의식을 담은 공예품들을 통해 우리 생활 속 공예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박물관 수장고에 있던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1월 가족 체험에도 많이 신청하셔서 방짜유기박물관으로 나들이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아울러 상설전시실의 추가된 내용도 관람해 보시면 유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기 문화와 대표 지역’에 대한 내용으로, 시대별 유기의 변화와 지역적 특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 유기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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