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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청년여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청년·여성정책의 강화 및 보육환경 개선 촉구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올해 9월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돌보미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구축 계획을 물어보고 지역별 산후조리 인프라 격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대구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확대를 촉구하고,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사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담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대구시의 돌봄 공백 실태와 비상·야간 돌봄 대응체계의 구축 여부를 점검하고, 위기가정 발굴과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공공 돌봄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가족지원 정책이 여전히 전통적 가족 중심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고, 급증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체계 및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의 저출산 대응이 타 시도에 비해 뒤처진 현실을 지적하며, 결혼축하금 등 청년 결혼 지원 확대와 결혼·임신·출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저출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동구1)은 대구시 공공형 실내놀이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추가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와글와글아이세상’의 안전·접근성·주차 등 시설과 운영상 미비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인 실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의 워라밸 지수 하락을 꼬집으며, 가족친화기업 확대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키즈오케이존’ 확산 등 다양한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스토킹·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와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기능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 등을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 아동생활시설의 운영 실태와 인권·심리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매년 점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건립된 지 30년이 넘은 청소년수련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기능보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재건축에 대한 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뒤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금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정확한 수요 예측 및 국비 확보를 통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또한, 청소년 근로권익보호사업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대체 사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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