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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2025 가곡의 밤’,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서 열려

16일 오후 7시 30분, 전석 무료 공연… “가을의 선율로 물드는 고양의 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2025 가곡의 밤 – 아름다운 고양시 8경(景) 가을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가곡과 클래식, 뮤지컬·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가을 정취 음악회로, 성악·피아노·금관앙상블·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마다 고양시의 아름다운 8경을 영상으로 담아 음악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하이든 Piano Trio No.39 Gypsy, 슈베르트 Erlkönig(4 Hands), 포레 Dolly Suite(4 Hands), 웹버 The Phantom of the Opera, 복음성가 Just a Closer Walk, 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등이 연주된다.

 

‘그대 있음에’, ‘당나귀’, ‘꽃구름 속에’, ‘고향의 노래’, ‘신 아리랑’,‘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꽃잎 인연’, ‘나 하나 꽃 피어’, ‘별을 캐는 밤’ 등 우리 가곡과 창작 성악곡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문자예약을 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리배정을 받을 수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 정경숙 지부장은“이번 공연은 고양시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과 함께 클래식의 울림을 나누는 무대”라며 “우리 가곡의 서정과 클래식의 깊이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선사하는 가을밤의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깊어가는 계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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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동네책방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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