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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입학(진급)식 개최

성인문해학습자 147명(초등22명, 중학125명) 입학(진급)식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초등·중학 입학식 및 진급식을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오전 9시에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대구제일중 동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1년·중학 2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번 입학·진급식에는 입학생 87명(초등 22명, 중학 65명)과 진급생 60명(중학 3단계)이 양일에 나누어 참석한다.

 

이들 중 최연소 학습자는 61세(1964년생),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이며, 평균 연령은 70세다.

 

입학생 87명은 지난 8월 6일 치러진 대구내일학교 문해교육과정 진입진단평가를 통과했으며, 10월부터 ▲초등과정은 1년, ▲중학과정은 2년 동안 학습하게 된다.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교육감 축사, ▲입학(진급)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학습꾸러미(성인문해교과서, 학용품) 배부, ▲학교생활 안내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입학의 설렘과 배움의 꿈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2011년 초등과정, 2013년 중학과정을 설치하여 현재까지 초등과정 1,123명, 중학과정 894명이 졸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롭게 배움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동료, 선생님과 즐겁게 배운다면 앞으로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 믿는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뜻깊고 행복한 배움의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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