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추석 대체공휴일과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봉담체육센터, 우정체육센터, 동탄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특별 운영한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통상 공휴일에 휴관하던 운영 방식을 바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시설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야외체육시설은 10월 8일은 구봉산·다람산·동탄·기배 다목적체육관과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을 정상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운영 기준을 적용해, 다목적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내배드민턴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다만 시설 특성별로 운영 일자가 상이하다.
테니스장, 축구장 등 현장 발권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시설은 추석 당일(10월 6일)만 휴관하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공원 내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무료 개방시설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전 기간 정상 운영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넓히고,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휴관 일정을 최소화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청소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