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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조선대·조선이공대 라이즈 현장 방문

인재양성·기업지원 전략 점검…현장 목소리 청취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30일 조선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주시와 광주라이즈센터, 대학 라이즈사업단장이 함께 참석, 대학 특화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과 기업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광주시는 라이즈 사업의 핵심 목표인 인재 양성·기업 지원과 관련, 두 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광주 탑티어 메카(MECA: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 산업 인재 양성 ▲연구개발(R&D)기반 혁신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선대학교는 ‘지역의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초격차 기술혁신 기반 정주인재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대학의 강점을 살려 메디헬스케어, 에너지, 스마트뿌리, 문화콘텐츠 등 4개 중점분야와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2개 융합분야를 특성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동반성장과 미래 인력 수요-공급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연계 학사제도와 모듈형 융합전공,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실무형 전문기술인재양성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주문식 직무교육과 현장중심 취업교육을 통해 실습 친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조선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 기반 혁신실증스튜디오를 통해 기술이전 성과 제고,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기업 디지털 전환(DX)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학과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활동을 펼치며, 지역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시는 이미 국가AI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집적단지, AI사관학교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갖춰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두 대학 모두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융합형 인재,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학이 키운 인재가 광주에 정주하고 기업이 성장해 교육-산업-지역이 선순환하는 라이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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