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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시흥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삼미시장 방문…‘흥해라 흥세일’·‘시루팡팡데이’ 통해 소비 촉진

 

(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박승삼 부시장이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내수 진작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과 연계해 진행됐다. ‘흥해라 흥세일’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시흥시 대표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을 맞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루팡팡데이’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시흥화폐 시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 시에도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는 실질적인 이득을 얻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미시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 대회, 3만 원어치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룰렛 이벤트 등 현장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윤쭈꾸가 시장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박승삼 부시장과 특별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의미를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승삼 부시장은 상인들을 직접 격려하고, 제사에 쓰이는 여러 가지 재료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했다. 박 부시장은 “삼미시장을 비롯해 정왕동, 오이도, 월곶동, 배곧동, 은행동, 물왕동 등지에서 ‘흥해라 흥세일’을 함께 진행 중”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시흥화폐 시루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도 돕고 시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명절 장보기 실질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활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내수 진작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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