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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문화재단, '희경루 풍류소리 :The Timeless Stage 2025'하반기 개막

도심 속 전통 누각에서 만나는 가을 정취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도심 속 전통 누각 희경루에서 열리는 '희경루 풍류소리: The Timeless Stage 2025'하반기 행사를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4.26.~5.31.) 행사가 전통행렬 퍼포먼스와 공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하반기는 시민 참여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민참여형 프로그램〈희경루에 찾아온 이야기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관 ‘무등풍류뎐’의 인기 프로그램인 ‘국악동화구연’을 희경루와 연계한 것이다. 전통연희와 동화구연을 결합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옛이야기 속 속담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첫 무대는 9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도둑으로 몰린 절구’ 이야기를 통해 속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속담을 동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공연 후에는 제기 만들기와 제기차기 체험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희경루 잔디마당에서 하반기 개막공연이 열린다. 조선시대 왕실과 지방 관아의 전통 행렬 퍼포먼스, 전통무용 ‘깃발춤’과 ‘태평무’, 그리고 국악인 김산옥과 클래트릭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희경루 일대에서는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윷놀이·투호·팽이 등 전통놀이, 떡메치기 체험, 떡·식혜 나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더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상반기가 전통문화예술 공연 중심이었다면, 하반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전통연희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경루에 찾아온 이야기꾼'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60가족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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