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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학생들,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 보탠다

광주시교육청, 10월 말까지 ‘전통시장 체험교육’ 운영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배움의 영역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양동초 이산 학생은 “전통시장에 처음 와봤는데,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과 음식들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시장 상인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덤도 많이 주셔서 기분 좋게 장을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의 가치와 건전한 경제 활동을 몸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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