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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국토교통부,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24일 삼척에서 개막

중앙·지방정부, 기업 123개 기관 참여… 기술·산업·정책 최신 성과 한자리에

 

(누리일보) 9월 24일 삼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지역혁신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발전해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는 삼척시 도시재생사업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도 함께 한다.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지역혁신의 정책·기술·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특히, 국제콘퍼런스,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스마트 기술, 도시 안전, 수변도시 재생 등 최신 흐름과 혁신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9월 24일 15:00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등이 이어진다.

 

이후, 차기 개최지 발표와 함께 도시지역혁신대상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시상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우수 정책성과와 민간 혁신사례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1일차에는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에서 ‘모빌리티 장비를 활용한 도시안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4족 보행 로봇을 시연하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방재시스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2일차 국제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도시재생”을 대주제로 ‘도시 감지와 디지털 트윈(Urban sensing and digital twins)’, ‘일본 지방도시의 스마트시티가 직면한 과제(Challenges and Issues Facing Smart Cities in Regional Cities of Japan)’, ‘리빙랩을 통한 축소도시의 스마트 재생(Smart Regeneration of Shrinking Cities through Living Labs)’ 등의 의제를 다룬다.

 

3일차에는 6개 도시재생 거점대학 주관으로 “글로벌 워터 프론트 시티 포럼”을 진행한다. 스웨덴, 스페인, 네덜란드의 수변도시 재생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수변도시 재생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균형성장 중심의 기본사회를 위한 도시재생4.0 세미나, ▲플레이스메이킹&타운매니지먼트 세미나, ▲강원도 공간혁신방안 세미나, ▲도시재생 학술논문 발표대회,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도 마련돼 있다.

 

전시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77개, 민간단체 및 기업 46개 등 123개 기관이 참여하며, 공공혁신관, 도시지역혁신관, 산업혁신관으로 운영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오늘 나눈 지혜와 경험이, 삼척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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