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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직원 대상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노래로 듣는 북, 이야기로 잇는 통일’, 음악과 이야기로 북한 이해 넓혀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공무원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노래로 듣는 북, 이야기로 잇는 통일’ 토크콘서트를 17~18일 이틀간 덕양구청, 일산동구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울입니다’의 진행자인 김희영 통일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됐다.

 

북한의 문화예술 공연과 출연진과의 대담을 통해 북한의 노래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북한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남북한의 차이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시군 공무원 순회 평화통일교육’을 기반으로, 고양특례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북한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일을 사람과 삶의 연결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공무원 통일교육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상영과 출연자와의 만남을 통해 북한 실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DMZ 통일현장 탐방 교육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통일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적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감 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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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주한 미국기업 대표단 만나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 공유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주한 미국기업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4일 김영훈 장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만남으로, 주한 미국기업들이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나 오해가 없도록 추진 방향을 미리 충분히 설명하여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권창준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 대표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 정부는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일터 구축,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3대 실천 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포함해서 세부과제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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