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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직원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도모, 만족도 96% 기록

 

(누리일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고객응대 근로자를 포함한 공단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 체험형 ‘샴푸바 만들기’를 실시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스트레스와 수면장애에 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직원들로부터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이를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 속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공유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 실습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샴푸바 만들기는 오감 체험을 통한 몰입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6%가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하는 시간이었다.”,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특별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심리적 안정이 곧 업무 만족도와 조직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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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주한 미국기업 대표단 만나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방향 공유
(누리일보)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주최한 주한 미국기업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4일 김영훈 장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만남으로, 주한 미국기업들이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나 오해가 없도록 추진 방향을 미리 충분히 설명하여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권창준 차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미국기업 대표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 정부는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보장,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일터 구축,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3대 실천 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 발표한 임금체불 근절 대책,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포함해서 세부과제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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