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치매, 도움 필요땐 치매안심센터로”

환자·가족 안심사회 조성 위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18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과 창작시 공모전 시상식, 광주시립창극단의 국악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지훈련 프로그램 체험,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광주시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뇌영상(MRI/CT),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치매 진단 후에는 월 3만원 이내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기저귀·물티슈 등 일상생활 필수품도 제공한다.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물론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돌봄 부담 완화 상담도 운영한다.

 

배회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스마트 태그와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해 실종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치매극복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디오와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건축 디자인 공모…“도시 랜드마크가 될 전통시장 기대”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역사·문화 등을 연계해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2곳에 대한 국제 건축 디자인 설계 공모로, 전통시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가로 및 걷기 좋은거리 조성 등 폭넓은 문화 지역 구성에 초점을 둔 만큼 업무 이해도,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주안점으로 볼 예정이다. 경상원 측은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을 계획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