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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년 일경험드림 파트너십’ 성과 공유

2017년 이후 청년 7940명·기업 5147곳 참여…일자리 진입 디딤돌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등기업,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사회복지사협회 등 일경험드림 참여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소통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사업장에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고용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이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지금까지 7940명의 청년과 5147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도 총 400명의 청년이 244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기업 수요에 맞춰 ▲집중참여형(주 40시간, 3개월) ▲자기주도형(주 25시간, 5개월)으로 참여유형을 다양화해 청년과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과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조선대학교 등 일경험드림 참여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한국전력거래소는 일경험드림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7년부터 참여해 그동안 203명의 청년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알프스는 2023년부터 91명의 청년에게 생산기술 공정,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지원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청년의 열정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채용 기회로도 이어져 유익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청년의 성장을 함께하며 기업도 보람을 느낀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진 ‘드림파트너스 소통’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미래 성장 비전’을 밝히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광주의 미래 전략 사업인▲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미래차 국가산단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복합쇼핑몰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강 시장은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인공지능 융복합 기업 총 1000개사를 집적화하고,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광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국가 정책으로 전국화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청년의 성장이 곧 광주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일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AI 2단계 사업, 미래차산단 등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 성장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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