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마이 유스' 송중기X천우희, 애틋하고 설레는 첫사랑 재회! 케미스트리 폭발 비하인드 컷 공개

 

(누리일보)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선택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역시 옳았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단 2회 만에 호평을 이끌고 있다.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자신한 이상엽 감독의 말처럼, 서로의 ‘빛’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15년만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소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박시현 작가의 위트 넘치고 곱씹을수록 여운 깊은 대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열연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선우해’와 ‘성제연’의 서사에 빠져들게 했다.

 

15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송중기는 베일에 싸인 소설가 ‘진무영’의 본체이자,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어른’의 세계를 배웠고, 청춘의 대부분을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다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그의 쓸쓸하면서도 무던한 일상에 공감을 배가한 송중기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송중기는 ‘첫사랑’ 성제연과의 재회에 소란해진 선우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 감성의 온도를 높였다. 짧고도 눈부시게 시렸던 첫사랑의 새로운 챕터를 연 선우해의 직진을 송중기가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쏠린다.

 

천우희 역시 오랜 기억 속에 묻어둔 ‘첫사랑’ 선우해가 난데없이 끌어올려진 순간부터 혼란해진 성제연의 설레는 변화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배우 모태린(이주명 분)을 위해 실연의 아픔을 안긴 ‘선우해’를 찾아가 평온을 깬 성제연의 능청스러운 면모부터 그리운 마음을 덤덤하게 털어놓는 모습까지 깊은 내공으로 몰입을 더한 것.

 

이상엽 감독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제연의 마음, 표현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한 천우희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닮은꼴 ‘심쿵’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송중기, 천우희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는 앞으로의 재회 로맨스를 기다리게 만든다.

 

선우해, 성제연의 과거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린 남다름, 전소영의 촬영장 뒷모습도 풋풋한 설렘을 더한다.

 

남다름은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를 환히 밝혀준 열아홉 성제연(전소영 분)과의 관계에 애틋함을 더했고, 미래를 기약하는 열아홉 성제연의 당돌한 고백에 진심도 전하지 못한 선우해의 외로운 스무살에 설득력을 높였다.

 

전소영 역시 선우해에게 잊고 지낸 행복을 일깨운 열아홉 성제연을 사랑스럽게 완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마이 유스’ 3, 4회에서는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직진이 본격 시작된다. 더는 마음을 미루지 않기로 한 선우해, 그런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성제연의 변화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말의 시작을 여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3, 4회는 오는 12일(금)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Fuji TV의 OTT 플랫폼 FO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추석명절 교통약자 이용자 성묘 이동지원서비스’실시
(누리일보)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