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하남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마을버스 간담회 개최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 및 포상 수여’ 통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

 

(누리일보) 하남시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됐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 원에서 2025년 92억 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조현 외교부장관, 주한외교단 대상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강연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정부 외교정책의 주안점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이 우리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외국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개설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강연회에는 조현 장관이 연사로 나섰으며, 특히 조 장관 취임 이후 전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하는 첫 교류행사인만큼, 100여개국 주한공관에서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 장관은 먼저 작년 비상계엄 이후 민주적, 평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교단이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을 일관되게 신뢰해 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가교를 강화하며 서로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