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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문화원, '2026 지역문화박람회' 최종 선정

군(郡) 단위 최초 개최…‘문화는 흐르고, 마음은 머문다... 양평에서’

 

(누리일보) 양평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평문화원은 군(郡) 단위 최초 유치라는 상징성과 함께,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문화·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최적의 개최지로 평가받았다.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는 2026년 10월 중 양평군 복합문화 단지 일원(양평문화원,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물맑은양평체육관, 양강섬, 떠드렁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양평의 자연과 역사,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먹을거리 및 전통공예 마켓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 형식을 도입해, 양평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군 단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전국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평을 수도권 대표 ‘휴양·문화 복합도시’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문화가 양평에서 어우러질 2026년 가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 지역문화박람회’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박람회가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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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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