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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 청사진' 중간보고회 개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통해 총 70개 전략사업(안) 발굴

 

(누리일보) 가평군이 26일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전략사업(안)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까지의 접경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작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4대 전략 체계에 따라 총 70개 사업을 발굴했다. 세부적으로는 △생태‧평화관광 24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정주여건 개선 19개 △균형발전 기반구축 14개 △남북 교류협력기반 조성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이날 주민참여연구단과 국장‧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차 전략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어 9월에는 주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이 참여하는 2차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안을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공무원 테스크포스(TF)팀의 사업 검증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1월 중에 주민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확정된 사업은 12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접경지역 발전계획은 향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적인 종합발전 계획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가평군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적인 발전 동력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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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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