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서일준 의원, 전기설비 정기점검, 부적합 판정 3년 새 1만건 가량 증가

서일준 의원,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 마련해야”

 

(누리일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일반용 전기설비 정기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전기설비 정기점검 부적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만 6,872건에서 지난해 3만 9,666건으로 1만 2,794건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부적합 건수는 3만 8,446건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다.

 

전기설비 정기점검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을 연간 약 800억원 이상(최근 5년기준) 투입하여 1~3년 주기로 나눠서 실시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만 정기점검 후 6개월 이내 전기화재가 발생한 건수는 1,663건에 달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전기설비 1년 주기 정기점검 부적합 현황의 경우 가로·신호등 2만 5,699건, 음식주점 1,368건, 제조·산업시설 777건, 유통·소방시설 295건 등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할 경우 가로·신호등 1만 2,341건, 음식주점 382건, 제조·산업시설 211건, 공중청소년관광(청소년 수련시설 및 숙박업 등) 89건 등 순으로 증가했다.

 

2년 주기 점검 대상지인 학교에서는 지난해 6건이 부적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2022년에 비해 7건 감소했다.

 

3년 주기의 경우 보안등·기타조명 7,459건, 특수통신 1,336건, 기타·이외시설(편의점, 창고, 슈퍼마켓, 공중화장실 등) 1,088건, 주거시설 859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안등·기타조명 599건, 기타·이외시설 107건 증가했다.

 

지난해 전기화재 발생 지역별로는 경기 2,173건, 서울 1,327건, 경남 697건 등 순이었으며, 전기화재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 40명, 부상 332명 총 372명이었다.

 

이어, 감전사고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부상 343명 총 371명이다.

 

서일준 의원은“전기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정기점검 결과 부적합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기안전공사가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누리일보)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8월 26일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다. 금번 면담에서 특사단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하게 신뢰를 쌓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중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특사단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가 매우 깊은 해라고 하면서,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과 특히 안중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