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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 시작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치매환자 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와 예술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클래스 등과 협업해,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어려움 극복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역할 회복을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클래식 연주자와 미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단체 ㈜수앙과 협력해,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15명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룹별 10회기씩 총 20회기의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감상과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6일 개최 예정인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고, 그동안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휴식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문화 예술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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