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에서는 8월 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양파, 대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볶은 소고기에 다진 마늘, 물엿 등 재료를 듬뿍 추가해 볶아 고추장에 감칠맛을 더해 완성했으며, 연일 폭염에 입맛이 없는 대상자가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어졌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해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사업’은 2025년 8월 1회 진행되며 연천 관내 각 지역의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150가구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금가현 회장은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상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