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한종수 전 상임이사 선출

사단법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 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한종수 전 상임이사를 공식 인준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 전 상임이사는 총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제3대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총회는 원삼면의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조직의 방향성과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로운 지도부의 출범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45개 리를 아우르는 조직, 지역대표들이 당연직 이사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민간 지역단체로, **45개 리(里)**로 구성된 원삼면 전역을 대표하고 있다. 협의회 운영은 이사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10여 개 기관·단체장들이 당연직 이사로 참여해 지역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협의체 구성은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원삼면 전체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소통과 희생으로 문제 해결… 새로운 틀 만들겠다”

 

이사장으로 인준된 한종수 당선자는 “그동안 원삼면에 쌓여 있던 다양한 현안들을 주민과의 소통, 그리고 희생과 헌신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새로운 협의회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고, 참여자 중심의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는 포용적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로 자문단과 분과위원회 신설… 전문성 높인다.

 

한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협의회의 운영 혁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지역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원로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주요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분과위원회는 주요 분야별로 조직되며, 실질적인 사업 제안과 정책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 민관 협력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

 

앞으로의 협의회는 단순한 지역 민원을 수렴하는 역할을 넘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실천적 지역발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의 회복과 통합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종수 이사장이 이끄는 제3기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 없는 참여, 상생의 리더십,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중심에 두고, 원삼면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

국제

더보기
과기정통부, '모두의 인공지능'을 향한 여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에 이어 국제 디지털·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개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