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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연천교육지원청, 화해로 여는 공감의 교실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회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실천 사례 공유와 공감의 장 마련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성장 프로그램'의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내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찾아가는 관계성장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와 효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연천 0293 갈등조정(화해중재)단'과 함께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관계 개선, ▲관계 회복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급 특성과 상황에 따라 1~3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서클 대화, 공동체 놀이, 평화감수성 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관계 형성에 집중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발표됐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연천 0293 갈등조정(화해중재)단' 위원들의 생생한 소감도 함께 나누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강사는 “서로 다른 아이들이 원을 이루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존중을 배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급에서의 따뜻한 소통이 아이들의 관계 형성에 의미 있는 기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갈등 해결을 넘어, 존중과 공감의 문화가 학교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여,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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