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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과기정통부, 2025년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메달 획득(금1·은2·동1)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메달(금 1명, 은 2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는 총 77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1998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안영민(대구과고3) 학생이 금메달, 김현웅(서울과고3), 박성준(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 윤정(대구과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이론평가와 실험평가로 진행됐으며, 각 평가점수를 50%씩 반영하여 총점을 산정했다. 이론평가는 생물계통분류학,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 생태학, 동물행동학, 유전학과 진화학, 동물형태학 및 동물생리학, 식물형태학 및 식물생리학 분야에서 85문항이 출제됐고, 37문항은 오전(2시간 30분)에, 48문항은 오후(3시간)에 총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실험평가는 생태학 및 계통분류학, 세포·분자생물학, 의생명과학, 미생물학 분야에서 출제됐고, 각 분야당 90분씩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의생명과학 등 생명과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하여 생명과학 전반의 지식과 과학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실험평가는 기초적인 실험 기술과 데이터 해석을 중심으로 평가 내용이 구성되어, 생명과학 각 분야의 기초적인 연구 능력을 평가했다.

 

제3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김재근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생물올림피아드 위원장은 “국가대표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동안 정말로 즐거워하고, 국제 대회에서 즐겁게 다른 나라 대표들과 교류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 말하며, “앞으로도 즐겁게 공부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대표단은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이후, 정보, 지구과학, 천문 분야 등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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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 주관
(누리일보) 지난 25일, 군포시의회에서 의미 있는 청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직접 기획·주관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례적 정책 대화를 시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행정·교육·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지방의회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정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치의 양극화 문제, ▲건전한 정당정치의 회복, ▲합리적 정치 담론 형성의 필요성 등 정치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바람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정치는 결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의회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험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실질적인 의견 개진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타당성과 효율성,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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