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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어린이박물관, 2025년 여름방학 특별 실험실 '?물음표 연구소!' 운영

사진·공예·미술에 과학을 더한 3종‘창의 융합 프로그램’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 ‘?물음표 연구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일상 속 호기심에서 출발해 실험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는 탐구 여정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배움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공예, 미술 세 가지 예술 분야에 과학적 원리를 접목한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과 유아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찰칵 연구소’는 빛과 화학반응을 주제로 한 사진+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감열지와 감광지의 원리를 실험하고, 사진이 기록되는 과정을 이해하며 나만의 이미지를 창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흑백사진, 감열지 카메라'와 ▲'빛으로 기록하기, 청사진'으로 구성된 2차시 프로그램이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짝 연구소’는 환경과 재료 과학을 주제로 한 공예+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주방이 반짝! 지구가 반짝!'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주방용품(소프넛 세제, 식물 수세미 등)을 제작하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지구를 지키자!'에서는 젤라틴을 이용해 바이오 플라스틱 썬캐쳐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유아 가족 대상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반짝이 진주의 탄생'은 조개 속 진주의 생성 원리를 배우고 직접 진주를 채취해 목걸이를 만드는 공예+과학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알록달록 연구소’는 미술 재료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실험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미술+과학 융합 프로그램이다.

 

▲'색의 혼합_사인펜'에서는 색소 분리 실험을 통해 색의 원리를 배우고 ▲'달걀노른자로 만든 물감_템페라'에서는 고대 재료인 템페라 물감을 직접 제작해 보고 ▲'달걀 껍데기로 만든 분필'에서는 탄산칼슘을 활용한 분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총 3차시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김애지 주임은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호기심을 탐구와 창작으로 연결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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