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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 수출기업 100개사에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

온라인플랫폼 제품홍보부터 해외상담회까지 다각적 판로 지원 추진

 

(누리일보) 경기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에 나선다. 사업 대상 국가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 4개국이며,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연계와 현지 상담회 등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수출국의 유통채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무역 리스크를 줄이고,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다.

 

온라인 분야는 글로벌 B2B 마케팅 플랫폼에 경기도 전용관을 개설해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 구매 연결 등을 지원하며, 총 500건의 제품 등록과 홍보를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분야는 유망 전시회 참가, B2B·B2C 상담회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800만 원(지원 비율 90%)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국가 및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장성, 기술성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 기업은 상담회 참가, 통역, 물류비 등 유통망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도는 이번 사업이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글로벌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판로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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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2동 문화탐험대, 평생학습관·여성비전센터 견학
(누리일보)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7월 15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안성시 평생학습관과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연균)와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방문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담당 주무관이 시설 전반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시민들이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도기동 삼층석탑, 쌍미륵사 등 유적과 더불어 경기뮤직플랫폼, 아양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연계한 탐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가족센터와 파크골프장 견학을 계획 중이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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