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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아시아 5개국과 양자 회담 개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와 양자 회담 개최

 

(누리일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10.-11.)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말레이시아(7.11.), 태국(7.10.), 싱가포르(7.10.) 등 아세안 3개국 및 스리랑카(7.11.), 방글라데시(7.11.)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말레이시아) 박 차관은 '암란 모하메드 진 (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의 면담에서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평가하고, 2026-2030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최근 양 정상간 통화를 상기하고, 빈번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연내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비롯하여, 교역·투자, 디지털, 방산, 해양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태국) 박 차관은'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태국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해 대화조정국인 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한-태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 타결, 방산, 디지털 금융 및 녹색 전환 등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박 차관과'알버트 추아 (Albert Chua)' 싱가포르 외교차관은 올해 양 정상간 통화를 비롯,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계기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활성화하면서 FTA 개정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 인프라, AI, 디지털 등 첨단·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리랑카) 박 차관과 '비지타 헤라스(Vijitha Herath)' 스리랑카 외교장관은 최근 스리랑카 경제 상황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양국 간 상생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스리랑카 내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스리랑카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양측은 양국 간 개발·고용협력, 인적・문화교류 확대, 국제기구 선거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글라데시) 박 차관과'투히드 호세인(Md. Touhid Hossain)' 방글라데시 외교위원은 2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방글라데시에 진출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이 심화 중임을 평가하고, 올해 하반기 예정된 경제동반자협정(EPA) 1차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고용협력, 개발협력, 국제기구 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차관은 우리 정부는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는 가운데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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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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