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의정부시, 스타트업 실증 무대 연다…‘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자율‧지정형 과제 통한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굴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기술 융합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역 맞춤형 도시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 가능성과 시정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구분된다. 자유과제는 스타트업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는 방식이며, 지정과제는 시가 제시한 과제를 바탕으로 한다. 지정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시 행정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기술 실증(PoC) 실행계획을 고도화하고 멘토링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은 11월에 열리며, 대상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술 실증(PoC) 실행비, 입주 공간,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 가산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실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직접 도입해 실효성 있는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노이랩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지컬 오락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증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7월 31일 오후 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의정부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번 챌린지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의정부가 북부 창업 생태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 상인의 날’ 맞아 김동연, “시장의 아들로서 상인 지원에 진심…‘통큰 세일’로 민생 살리겠다”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새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이 되면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로 확대됐다”며 “경기도는 기존 한도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할인·페이백 등을 지원하는 ‘통큰 세일’을 언급하면서 “상

국제

더보기

배너